* 봉산능선등산코스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봉산 조망명소- 봉산 해맞이공원 - 수국사 - 서오릉길(3~4시간소요)
* 봉산
봉산은 서울 북서쪽에 자리한 서울 은평구와 경기도 고양시의 경계를 이루는 있는 산이다. 해발209.6m로 낮은 산이지만 은평구의 수색동, 증산동, 신사동, 구산동, 갈현2동에 길게 산자락을 드리우고 있어 인근 주민들의 쉼터와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는 곳이다.
봉산을 걷고있으면 마치 옛날 시골길을 걷는것 같은 느낌이든다. 오르막에 설치된 나무 계단을 제외 하고는 전체적으로 흙길로 되어있으며 한여름에는 숲이 울창해져 능선길임에도 양 옆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여서 숲의 상쾌함과 숲이 주는 향기를 만끽할수 있다.
봉산은 일반적으로 등산 초보자나, 지인.가족들과의 가벼운 산행, 또는 명상하며 걷는 홀로 산행족 들에게 추천 할만한 산이다. 능선 중간 중간에 숨이 가쁠 정도의 오르막이 있어 등산의 기분도 느낄수 있으며 봉산정을 비롯한 정자와 체육시설도 곳곳에 있어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은 산이다.
또한 봉산의 산행만으로 부족함을 느끼는 산꾼들에게는 봉산끝으머리인 서오릉길 맞은편에 있는 앵봉산과 연계하여 산행을 한다면 부족함 없는 하루 산행이 될것이다.
* 봉산 해맞이공원에 있는 봉산정
* 산행 들머리 ; 봉산은 일반적으로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5번 출구에서 시작 하며 여기서부터 산 입구 까지는 여러 갈래의 길이 있다.
- DMC역 5번 출구로 나와 Sk주유소쪽으로 길을 건너 우측 방면에 있는 덕원 아파트 방향으로 간다.
- 덕원 아파트 끝에서 왼쪽 방향으로 아래 사진과 같이 멀리 청구 아파트가 보이는 골목길로 들어선다.
- 청구 아파트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으로 가다 첫번째 왼쪽에 있는 골목(아름문화사골목)으로 들어선다.
* 전면에 삼신아파트 표지 왼쪽길로 오르면 봉산입구인 철계단이 보이고 철계단을 통해 계속 오르면 된다.(DMC역에서 봉산 입구까지는 10여분 정도 소요 된다)
- 첫번째 갈림길(산 입구에서 여기까지는 20~30분 정도 소요, 조망명소와 봉산능선길 이정표)로 조망명소 까지는 계단길로 이어져 있다. 두 길은 다시 합쳐지기때문에 아무곳으로나 가도 상관은 없으며 봉산능선길 방향은 약수터로 이어진다.
- 조망명소 아래 계단.
* 조망명소에서 본 북한산 봉우리들(백운대, 만장봉, 문수봉, 보현봉, 향로봉, 족두리봉)
- 조망명소를 지나 서도 계속 계단 오르막 길이 이어지며 계단이 끝나는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사진에 보이는 계단 방향으로 내려가야 한다.
- 봉산 능선길은 사진과 같이 평탄한 흙길과 중간 중간에 오르막길이 계속 이어진다.
- 아래 사진과 같은 정자와 체육시설도 곳곳에 있다.
* 봉산 해맞이공원에 오르는 마지막 길.
- 봉산 해맞이공원 봉수대와 봉수정
- 봉수대는 높이 2.1m, 둘레1m라 한다.
- 해맞이 공원에서 본 북한산
- 봉산 능선을 사이에둔 서울과 경기도방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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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국사와 서오릉길을 가기 위해서는 봉산정 옆에 있는 길로 가야한다. 여기서부터는 주로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이정표가 없다.
- 수국사로 가기위해서는 봉산해맞이공원에서 내려오다 첫번째 갈림길(봉수정정자 바로못미쳐)에서 오른쪽 계단길로 내려서야 한다. 수국사를 거쳐 바로 구산전철역쪽으로 하산 할수 있다. 능선길로 계속 직진하면 서오릉길로 나간다.
- 수국사로 내려가는 계단
- 계단 끝에서 왼쪽으로 가면 바로 수국사가 보인다.
- 금으로 칠해진 수국사 황금법당
- 수국사에서 바로 내려가면 구산전철역까지 약20분 정도 걸린다. 서오릉로에 가기 위해서는 수국사 바로 위에 있는 약수터에서 오른쪽 위에있는 계단으로 올라 가서 봉산 주능선길로 가면 된다.
- 수국사에서 능선으로 올라오는 길.
- 봉산 능선 막바지 내리막길, 멀리 서오릉로 대전차방호벽 간판이 보인다.
- 봉산능선길 끝지점인 신호증장작구이옆 주차장을 나오면 사진과 같이 대전차방호벽이 보이는 서오릉길로 내려선다.
- 서오릉을 가기위해서는 앞에 보이는 대전차방호벽을 지나서 횡단보도를 건다 차도를 따라 계속 가면 된다.
- 서오릉길 반대쪽 서울 방향으로 10여분 정도 가면 수국사 이정표가 보인다.
- 앵봉산으로 계속 산행을 하려면 방호벽을 지나 횡단보도를 건넌후 다시 방호벽쪽으로 되돌아와서 좌측 산길로 들어서서 바로 능선길로 가면 된다.(초반에는 급경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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