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登山 이야기/수도권산

명성산 대중교통 억새 등산코스(상동주차장 - 책바위 - 억새밭 - 삼각봉 - 억새밭 - 등룡폭포 - 상동주차장)

by BAEGDU 2024. 11. 25.

* 명성산은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과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에 경계한 산으로 정상은 해발 922.6m이며 앞뒤로 삼각봉(906m), 궁예봉(823 m)등이 있지만 명성산 하면 억새로 유명하여 주로 산정호수 상동주차장을 원점으로 억새밭까지 1코스, 2코스를 순환하는 코스나 아니면 조금 수월한 2코스 원점 회귀코스를 많이 선택한다.

하지만 가을철 억새를 빼더라도 산정호수 2코스를 지나 정상까지 가는 코스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산행 코스라 할 수 있다. 

2코스는 능선길로 산정 호수가 한눈에 보이는 등 전망은 좋지만 암릉과 가파른 계단 코스가 많아 등산 초보들에게는 조금 힘들 수도 있다.  1코스는 등산로가 넓고 급 오르막도 없으며 또한 초반의 계곡과 폭포를 볼 수 있으며 억새군락지로 바로 갈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코스이기도 하지만 주로 너덜길로 걷기가 편하다고는 할 수 없는 코스다.

이번 산행에서는 시간관계상 삼각봉까지만 갔다 되돌아왔지만 정상까지 간 후 신안고개로 하산하여 도로를 따라 나오다가 산정호수 둘레길을 걸어 보는것도 시간차이도 많지 않고 괜찮을 듯하다.

 

 

 

 

 

* 포천 명성산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

- 도봉산역 1, 7 호선 1번 출구 - 도봉산 광역 환승센터에서 1386번 광역 버스 탑승 -> 산정호수 상동 주차장 하차(종점 약 1:40분 ~ `2시간)

 

- 1386번 버스시간표, 노선도.

 

 

 

 

 

 

* 명성산 등산코스

산정호수 상동주차장 - 등산로 입구 1코스/2코스 갈림길 - 책바위(2코스) - 억새군락지/팔각정 - (구) 삼각봉 - 삼각봉 - (구) 삼각봉 - 억새군락지 - 등룡폭포(1코스) - 비선폭포 - 상동주차장(약 11Km , 약 5시간(식사 및 휴식시간 포함))

 

- 명성산 주요 등산코스 및 시간

 

 

 

 

 

* 도봉산역 1번 출구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넌 후 오른쪽으로 약 60m 정도 가면 도봉산 광역환승센터가 있다

 

 

 

 

 

 

* 도봉산광역환승센터 건물을 통과해서 나가면 승강장이 있는데 7번 승강장에서 타면 된다.

 

 

 

 

 

 

* 버스 종점은 산정호수 상동 주차장 안쪽에 있다.

 

 

 

 

 

 

* 버스에서 내린 뒤 버스 뒤쪽으로  주차장을 나와 오른쪽방향으로 화살표와 같이 차도를 따라가면 바로 명성산 등산로 이정표가 보인다.

 

 

 

 

 

 

* 다리를 건너지 말고 오른쪽 상가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 명성산 등산로 화장실을 지나 조금만 더 올라가면 등산로 안내지도가 있는 등산로 입구 숲길이 나온다. 

 

 

 

 

 

 

* 등산 들머리(상동주차장에서 약 5~10분), 등산로 안내도 바로 앞쪽에 1코스와 2코스 갈림길이 나온다.

 

 

 

 

 

 

 

* 책바위 방향 2코스 초반부터 위험안내 표지판이 나오고 바고 급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 중간중간 평탄한 길이 나오고 쉼터가 있지만 대부분 급 경사와 암릉, 계단이 억새군락지까지 이어진다.

 

 

 

 

 

 

* 책바위(왜 책바위인지는 잘?) 봉우리를 올라가야 하는데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암릉구간을 올라가야 하는데 경사가 가파른 계단과 난간 줄을 잡고 올라야 한다. 

 

 

 

 

 

 

* 억새밭 1.2Km 남은 이지점부터 암릉 구간이(약 200m) 시작되는데 계단과 밧줄 이 이어져 있어 크게 위험하지는 않지만 경사가 급해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전망이 아주 좋아 쉬엄쉬엄 올라가면 된다.

 

 

 

 

 

 

* 데크계단 중간에서 바라본 산정호수와 주변 풍경

 

 

 

 

 

 

* 책바위 봉우리에 올라서면 팔각정까지 약 1Km로 조금씩 억새군락지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급 오르막과 계단이 한 번 더 나온다.

 

 

 

 

 

 

* 폐쇄된 자인사(3코스) 합류지점으로 가파른 계단이 다시 시작된다. 억새군락지까지 약 700m.

 

 

 

 

 

 

* 억새군락지 팔각정(등산 들머리에서 약 1시간 30분)

 

 

 

 

 

 

 

* 명성산 정상까지 약 2.8Km, 억새만 보고 내려간다면 여기서 1코스 등룡폭포 방향으로 내려가면 된다.

2026년도에 이곳까지 케이블가가 설치된다고 하는데 현재 공사가 진행 중.

 

 

 

 

 

 

* 명성산 아래쪽으로 군 훈련장이 보이는데 가끔 사격 훈련 때문에 출입이 통제되기도 한다고 한다. 평일 산행 시에는 포천시청 산림과에 문의해 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 억새군락지 안내지도로 데크 쉼터와 포토존 표시가 되어 있다.  정상까지 갔다가 되돌아올 때 보기로 하고 그냥 지나갔는데 명성산 정상까지 갔다가 신안고개나 다른 곳으로 하산할 계획이라면 잠시 계단을 내려갔다가 한 바퀴 돌고 와야 될듯하다.

 

 

 

 

 

 

* 억새군락지 정상이라고 생각하면 될듯한데 전망도 좋고 여기까지는 올라왔다 가는 것도 좋을 듯하다.

여기서부터 정상까지 본격적인 능선 길이 시작 된다.

 

 

 

 

 

 

* 능선길 중간에서 바라본 산정호수.

삼각봉 까지 전형적인 능선길로 업, 다운이 몇 번 반복되지만 전망도 좋고 걷기도 좋아 지금까지의 등산로와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능선길 전방 왼쪽으로  명성산 정상과 주변 봉우리들이 보인다.

 

 

 

 

 

 

* 오르만과 내리막길이 몇 번 반복되지만 수월하게 지날 수 있는데 이곳은 몇 미터 되지는 않지만 밧줄도 끊겨있고 눈이 온다면 조금은 위험할 것 같다. 이곳을 지나 조금 가다가 다시 한번 오르막을 올라가면 삼각봉이 나온다.

 

 

 

 

 

* 삼각봉(억새 군락지에서 약 50분), 시간 관계상 이곳에서 되돌아갔지만 정상까지 갔다가 신안고개나 약사령 쪽으로 내려가는 것도 좋을 듯하다.

 

 

 

 

 

* 삼각봉에서 다시 억새 군락지로 되돌아와서 1코스로 내려가기 위해 데크 계단을 내려간다.

 

 

 

 

 

 

* 오른쪽으로 가면 또 다른 억새군락지인 억새 풍경길이고 아래로 내려가면 상동주차장까지 약 3.5Km.

 

 

 

 

 

 

* 1코스의 등산로는 대부분 사진과 같이 등산로는 넒지만 너덜길로 되어 있다.

 

 

 

 

 

 

* 등룡폭포 상단

 

 

 

 

 

* 등룡폭포 하단 전망대에서 바라본 등룡폭포.(억새 군락지에서 약 30분, 상동 주차장까지 약 25분)

억새 군락지에서 상동 주차장까지 약 55분 정도 걸렸는데 버스 시간 때문에 조금 빠른 걸음으로 내려왔다.

 

 

 

 

 

 

* 아래쪽으로 내려오면 계곡을 따라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는데 한여름에는 충분히 발도 담글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