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둘레길 5코스인 관악산 코스는 사당역에서 출발해 관악산, 삼성산, 호암산을 거쳐 석수역에 도착하는 코스다. 관악산 코스는 낙성대 주변과 서울대 정문, 관악산 입구를 제외 하고는 모두 숲길을 통과하는 코스로 특히 관음사로부터 낙성대 까지의 관악산 지역은 오르막과 내리막길이 계속 이어져 다른 둘레길 코스보다는 난이도가 있는 코스지만 관악산, 호암산 등에 잣나무지대인 숲속의 쉼터가 곳곳에 있어 특히 한여름에도 시원함을 제공 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낙성대 공원", "관음사", "호압사"등 사찰과, 천주교 성지인 "삼성산 성지"등 역사문화유적지도 있어 사계절 모두 만족할 만한 코스라 할 수 있다.
* 서울둘레길 5코스 가는 방법
- 출발지; 2,4호선 지하철 사당역 4번 출입구
- 도착지; 1호선 석수역 1번 출입구
* 서울 둘레길 5코스 주요코스 및 시간
- 사당역 - 관음사 - 낙성대 - 서울대 정문 - 서울대 관악산 입구 - 천주교 삼성산 성지 - 호압사 - 석수역
- 거리 및 소요시간; 12.7Km, 5:05분(실이동시간; 3:58분))
- 난이도; 중급
* 스탬프 시설 위치
- 관음사 아래 운동 시설 앞(사당역에서 약10분)
- 서울대 입구 관악산 공원 입구(정문에서 약2분)
- 호암산 끝부분.
* 서울 둘레길5코스- 관악산 코스 안내지도(※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임)
* 서울 둘레길 5코스 - 관악산 코스 거리 및 시간 개요(트랭글)
* 서울 둘레길 5코스 들머리인 사당역 4번 출구에서 길을따라 직진 한다.
* 사당역 4번 출구에서 약1분 정도 길을 따라가면 오른쪽으로 관악산 관음사로 가는 승방길을 따라 계속 올라 가면 된다.
* 사당역 4번 출구에서 도로를 따라 약10분 오르면 운동 시설이 있는곳에 서울 둘레길 5코스 첫번째 스탬프 시설 이 있다.
* 스탬프 시설에서 약1,2분 정도 오르면 관음사 일주문이나온다. 길을 따라 약간의 오르막을 올라 관음사 에서 오른쪽으로 본격적인 관악산숲길이 이어진다.
* 낙성대로 내려갈 때까지 등산로가 많아 자칫 정상 방향으로 올라 갈 수 있다. 갈림길에서 이정표를 잘 살펴 봐야 한다.
* 무속신앙(무당골) 바위
* 낙성대로 내려 가는 길에 있는 전망대.
* 낙성대 공원에 있는 안국문; 낙성대는 고려시대 명재상이었던 강감찬이 태어난 곳으로, 성역화하고 공원으로 조성하여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그가 출생할 때 하늘에서 별이 떨어졌다고 하여 이 생가터를 낙성대라고 불렀다고 전해진다.공원의 총 면적은 9,500평이고 성역화 지역은 3,500평이다. 공원 동쪽에 사당을 지어 ‘안국사(安國祠)’라 하고 영정을 모셨으며, 정면에는 외삼문인 안국문과 내삼문을 세웠고, 문안에 낙성대 3층석탑을 옮겨와 안치하였다.특히 조경시설에 역점을 두어 공원 경내에 5만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공원 입구에 큰 연못을 파서 구름다리를 설치하였으며, 성역화 지역 내에도 낙성교를 두었다. 따라서 광장과 놀이마당 등 휴식처가 마련되고, 관악산 기슭이라는 지리적 위치의 이점과 조화되어 사시사철 찾는 사람이 많아 서울 남부지역의 명소가 되고 있다
* 안국문을지나 횡단보도를 건넌후 낙성배트민턴 체육관 옆 숲길을 따라 서울대 입구까지 이어진다.
* 숲길을 나와 왼쪽으로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서울대 정문이 나오고 도로를 건너 조금 내려 오면 왼쪽으로 관악산공원 정문을 통과하여 다시 콘크리트 포장길을 따라 올라간다.
* 정문을 지나 1~2분을 가면 기상 전광판이 나오고 맞은편에 두번째 스탬프 시설이 있다.
* 스탬프 시설을 지나 약5분 정도 길을 따라 가면 오른쪽으로 물레방아가 보이는 길을 따라 삼성산 방향으로 올라간다.
* 삼성산 정상 갈림길; 삼성산 성지 이정표를 따라 간다.
* 관악산 산림 쉼터, 평상과 의자 등이 있어 여름에는 시원한 쉼터가 될 수 있을것 같다.
* 천주교 삼성산 성지 가는 길; 둘레길에서 조금 비켜나 천주교 성지가 있다.
* 삼성산 성지는 1839년의 기해박해 때 새남터에서 순교한 성 앵베르 주교, 성 모방 신부와 성 샤스탕 신부의 유해가 안장된 교회 사적지이다. 본래 ‘삼성산’이란 명칭은 고려 말의 명승 나옹,무악,지공 등이 수도한 곳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 그런데 묘하게도 이 곳 한 자락에 천주교 성직자였던 세 명의 성인 선교사의 유해가 안장되었고 1970년대 이후 천주교 안에서는 ‘ 삼성산’을 가리켜 ‘ 세 명의 성인 유해가 안장되었던 성지’로 설명하게 된 것이다.
* 세분의 유해가 안장된곳.
* 호압사 바로 위에 있는 이정표
* 호압사는 1407년(태종 7) 왕명으로 창건되었다. 당시 삼성산의 산세가 호랑이 형국을 하고 있어서 과천과 한양에 호환(虎患)이 많다는 점술가의 말을 듣고 산세를 누르기 위해 창건하였다고 한다. 호갑사(虎岬寺) 또는 호암사(虎巖寺)라고도 하였다. 조선 후기까지의 연혁은 거의 전하지 않고, 다만 1841년(헌종 7) 4월에 의민(義旻)이 상궁 남(南)씨와 유(兪)씨의 시주를 받아서 법당을 중창한 기록이 있다. 1935년 만월(滿月)이 약사전을 중건하여 오늘에 이른다. 건물로는 약사전과 요사가 있고, 약사전 내에 약사불과 신중탱화가 모셔져 있다.
* 호압사 바로 아래쪽에 위치한 곳인데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이라고 표시 되어 있다.
여기부터 석수역까지 중간에 약간의 오르막이 있지만 대부분 숲길인 내리막길을 따라 약50분 정도 내려 가면 된다. 숲길이 끝나는 지점에 마지막 스탬프 시설이 있으며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 육교를 건너가면 바로 석수역으로 들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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