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성곽길(한양도성길)/ 북악산 성곽길
- 한양도성은 북악산(342m), 낙산(126m), 남산(262m), 인왕산(338m)을 잇는 총길이 약18.2Km, 높이는 약12m의 성곽으로 평지는 토성, 산지는 산성으로 계획 되었다. 한양도성은 태조4년(1395)경복궁, 종묘, 사직단의 건립이 완성되자 곧바로 정도전이 수립한 도성 축조 계획에 따라1396년 농한기인 1,2월의 49일동안 전국에서 11만8천명을 동원 성곽의 대부분을 완공하였고 가을 농한기인 8,9월의 49일 동안에 다시 79,400명을 동원하여 봄철에 못다 쌓은 동대문 구역을 완공하는 동시에 4대문(동쪽 흥인지문, 서쪽 돈의문, 남쪽 숭례문, 북쪽 숙청문(뒤에 숙정문으로 개칭))과 4소문(동북 홍화문(뒤에 혜화문으로 개칭), 동남 광희문, 서북 창의문, 서남 소덕문(뒤에 소의문으로 개칭))을 준공 하였다. 그후 27년이 지나 세종4년(1442)1월 겨울 농한기에 전국에서 약 32만명의(당시 한양인구 약10만명) 인부와 2,200명의 기술 자를 동원 하여 한양도성을 전면 석성으로 수축 하는 대대적인 보수 확장 사업 시행 하였는데(공사로 인한 사망자수 872명) 이것이 지금 한양도성의 골격이다.
북악산은 서울의 주산으로 일명 백악, 면악산, 공극산 이라 불렸으며 사산(북악, 낙산, 남산, 인왕산) 중 가장 높은 산이다.
* 서울 성곽길 북악산 코스
- 혜화문 - 와룡공원 - 숙정문 - 촛대바위 - 곡장 - 청운대 - 백악마루 - 창의문(약 4.7Km , 약 2:30분)
※ 북악산 성곽길 가는 방법(자세한 코스 설명) 사진 참조
- 북악산 성곽길 코스는 백악마루(342m), 청운대(293m)등 봉우리와 혜화문, 숙정문, 창의문 등이 연결된 코스이다. 특히 창의문에서 오르는 코스는 백악마루까지는 급경사 오르막길로 데크 계단이 정상까지 이어져 생각보다는 힘든 코스이다. 따라서 노약자가 있다면 창의문 을 통해 오르기 보다는 혜화문쪽을 통해 오르는 것을 추천 한다.
북악산 성곽길 코스는 군사 지역으로 다른 성곽길 코스와 달리 말바위 안내소부터 창의문 까지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출입신청서를 작성후 제출 하여야 탐방 할수 있고 입장시간도 정해져 있으며 사진 촬영도 지정된 장소에서만 가능 하다.
* 입장시간
- 하절기(3월 - 10월) ; 09:00 ~ 16:00 , 동절기(11월 - 2월) ; 10:00 ~ 15: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화요일 휴관)
* 입장시 주의 사항
-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미지참시 입장 불가
* 탐방 신청 방법
- 현장 개별 신청; 신분증 지참후 현장(말바위 안내소, 숙정문 안내소, 창의문 안내소)에서 출입신청서 작성후 제출
- 사전 단체 신청; 30명 이상 단체일 경우 홈페이지( http://www.bukak.or.kr)에서 신청서 작성후 접수(신분증 지참)
* 북악산 성곽길 교통편 및 들머리
- 혜화문 ; 지하철4호선 한성대 입구역 5번 출구.
- 와룡공원; 지하철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 - 마을버스종로 02번 탑승 성균관대 후문에서 하차 걸어서 10분
- 숙정문; 지하철4호선 한성대입구역6번 출구 - 지선버스(초록)1111번, 2112번 탑승 종점하차 걸어서10분
- 창의문; 버스 1020, 7022, 7212번 자하문 고개 하차
* 성곽위에서 본 혜화문
*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임
* 혜화문 들머리
- 지하철 4호선 한성대 입구역 5번 출구에서 나와 뒤쪽 방향으로 해서 낮은 언덕길을 약150m 정도 오르면 혜화문이 보인다.
* 혜화문 성벽 끝지점(혜화문에서 약50m)에서 오른쪽 방향 오픈게스트 하우스가 있는 방향으로 간다.
* 성곽길을 따라 계속 가다 보면 사진과 같이 한옥집을 만나고 오른쪽 방향으로 계속 1분 정도 가다보면 혜성교회가 보이고 담벼락을 따라 계속 간다. 가다가 낮은 오르막에서 왼족 방향으로 가면 경신 중고등학교 정문이 보인다.
* 경신 중고등학교문을 지나 담을 따라 약5분 정도 가면 골목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길을 건너서(서울과학고등학교 후문) 아래쪽으로 약50m 정도 내려가면 북악산 성곽길 입구가 나온다.
* 북악산 성곽길 입구(혜화문에서 약10분)
* 북악산 성곽을 따라 오르막과 계단 길이 계속 이어지는데 말바위 안내소 표지판을 보고 계속 가면 된다.
* 와룡공원(북악산 성곽길입구에서 약15분)
* 와룡공원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북악산 성곽길이 시작된다(성곽을 축조한 시대별로 성벽의 모습이 다르다)
* 말바위 조망명소
* 말바위 안내소(와룡공원에서 약20분, 1.3Km)
- 이곳에서 출입신청서를 작성한후 출입증을 받아 목에 걸고 탐방 해야 한다.
- 말바위 안내소 위쪽으로 말바위 전망대에서 경복궁울 한눈에 볼수 있다.
* 숙정문과 북악산성곽길 모습
- 말바위 안내소를 지나 오르막이 이어지지만 천천히 주변을 감상하면서 걷는다면 크게 힘들지는 않다.
* 숙정문(말바위 안내소에서 약3분, 200m)
- 숙정문은 서울 성곽의 사대문 중 북문에 해당 하는 것으로 본래 북대문 이라 하였다. 북문은 정궁뒤에 놓이기 때문에 통행에 거의 이용되지 않는 상징적인 문이다. 음양오행설에 따르면 북문은 물을 상징하는 음에 해당하기 때문에 가뭄이 있을 때에는 남대문을 닫고 북문을 열어 두었다고 한다.
* 성곽 안쪽에서 본 숙정문
* 숙정문을 지나 성곽 오르는길
* 촛대바위(숙정문에서 약3~4분)
- 숙정문에서 3~4분 오르다 보면 왼쪽으로 전망대가 보이고 전망대 위족으로 촛대 바위가 보인다.
- 촛대바위의 상단부분에는 인위적인 지석이 올려 져있는데 이는 1920년 일제강점기 일제가 민족정기말살정책의 일환으로 쇠말뚝을 박았던 곳을 표시해 둔 곳입니다
* 청운대(293m) 오르는 길
- 청운대에서는 경복궁을 조망 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이다.
* 서울 성곽의 성벽 중에는 글자가 새겨진 돌들이 있다. 이는 대개 성벽 축조 당시 천자문 글자에서 따온 공사 구역 표시, 공사 담당 군헌 그리고 공사 일자와 공사 책임자의 이름 등이다.
* 백악산(342m) 정상
-
이곳을 백악 마루라고 부르는데 '마루'는 정상꼭대기를 의미하는 순우리말입니다.
* 백악마루에서 본 북악산 성곽
* 백악마루에서 창의문으로 내려가는 급 경사길
* 창의문
- 창의문은 사소문(四小門)중의 하나로 자하문으로도 불리며 옛모습 그대로 남아 있는 유일한 문이다.
- 창의문 위에 있는 창의문 안내소에서 출입신청서를 작성하여야 한다.
* 창의문 입구
- 자하문 버스 정류장에서내려 바로 계단으로 오르면 창의문이 보인다.
- 버스 정류장 옆에 청계천 발원지 표지석이 있고 길건너에는 윤동주 문학관이 있다.
- 인왕산 성곽길을 가기 위해서는 윤동주 문학관 뒤에 있는 윤동주 시인의 언덕으로 올라 북악스카이웨이 길로 가다보면 등산로 입구가 보인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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