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산은 해발 481m로 서울 관악구와 금천구, 안양시에 걸쳐 있는 산으로 무너미 고개를 사이에 두고 관악산(해발 629m)과 마주 보고 있어 관악산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이다.
이번 산행은 삼성산 정상을 거치지 않고 깃대봉 국기대를 지나 계곡길로 내려오는 순환 코스로 등산 초보자들도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는 코스라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코스는 관악산과 달리 등산객들도 많지 않아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고 약간의 암릉코스와 암벽(철계단도 있음), 아주 조금은 스릴을 맛볼 수 있는 깃대봉(우회길 있음) , 다양한 생김새의 바위들, 그리고 하산 시에는 계곡코스로 내려올 수 있어 여름철에도 좋은 코스라 할 수 있다.
* 삼성산 등산코스
관악산역 - 관악산 공원 입구 - 관악산 연주대 갈림길 - 제1광장 - 제2광장 - 철쭉동산 - 암벽 - 깃대봉 국기대 - 제2광장 계곡길 - 제2광장 - 제1광장 - 관악산 공원 입구 - 관악산역(약 7.6Km, 약 4시간(점심, 휴식 시간포함))
* 삼성산 서울대코스 가는 방법
신림선 경전철 종점 "관악산(서울대) "역 하차 ->전철역 바로 앞에 관악산 공원 입구가 있음.
- 삼성산 안양방향 등산코스 정보(관악역 - 학우봉 - 국기봉 - 삼성산 정상 - 호수공원 - 관악산역)
* 삼성산 등산 코스 및 시간, 거리 정보
* 관악산/삼성산 서울대코스 들머리 관악산 공원 입구
* 제2광장까지 포장도로를 따라간다.
* 도로 중간쯤 물레방아가 있는 오른쪽방향 서울 둘레길 이정표를 따라가면 돌산 국기봉/칼바위를 지나 삼성산 정상으로 갈 수 있다.
* 관악산 연주대 갈림길 (관악산 공원 입구에서 약 10분 ), 삼성산은 오른쪽으로 가야 되고 연주대는 왼쪽 호수공원을 지나가면 된다.
* 제1광장, 화장실도 있다.
* 관악산 안내지도표지판에서 왼쪽 깔딱 고개, 삼막사 방향으로 간다. 오른쪽 방향은 성주암 가는 길
* 제2 광장까지 포장도로가 이어진다.
* 제2광장 화장실, 2 광장까지 80m
* 제2광장 갈림길(관악산 공원 입구 들머리에서 약 20분), 갈림길 중간지점이 2 광장인데 오른쪽 삼막사 방향 이정표길은 계곡길(오늘은 내려오는 코스)이고 깃대봉 국기대로 바로 가기 위해서는 왼쪽 연주대 모자봉방향으로 간다.
* 제2광장, 모자봉 가는 길 안내도가 있고 모자봉 갈림길이 있는데 오른쪽 철쭉동산 이정표 방향으로 간다.
제2광장부터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된다.
* 제2광장 이후 10분 정도 평이한 숲길이 이어지다가 무너미 고개 이정표를 지나면 약간의 경사가 있는 돌길이 이어진다.
* 삼막사, 모자로 갈림길에서 오른쪽 삼막사 방향을 간다. 이후로는 능선길로 전망도 보이기 시작한다.
* 삼성산 장군봉 코스 능선길
* 중간에 솟아 있는 봉우리가 올라가야 할 깃대봉 국기대 바로 아래쪽에 있는 암벽이다
* 평범한 오솔길을 가다가 뜬금없이 보이는 난간코스, 쉽게 올라갈 수 있다.
* 암릉 구간에 있는 바위들(우회로도 있다)
* 다시 철주 난간 지대를 오르면 앞쪽으로 암벽이 보인다.
* 암벽구간 갈림길, 오른쪽으로 가면 우회길인데 왼쪽 방향 암벽구간도 철계단으로 되어 있어 고소공포증만 없다면 쉽게 올라갈 수 있다.
* 암벽 구간
* 암벽 연습 중인 듯 자일도 달려 있다.
* 암벽구간 철계단.
* 암벽구간을 올라서면 바로 앞쪽에 깃대봉 국기대가 보인다. 올라갈 수도 있고 우회길도 있다.
* 깃대봉 국기대(관악산 공원 입구 들머리에서 약 1시간 20분)
* 국기봉 뒤쪽 모습
* 깃대봉을 내려오면 바로 아래쪽에 전망이 좋은 넓은 바위 쉼터가 있다.
* 삼성산 정상 방향
* 바위 쉼터 내려가는 로프 구간, 쉽게 내려갈 수 있다.
* 로프구간을 내려가면 바로 갈림길이 보이는데 직진하면 삼성산 정상 /삼막사로 갈 수 있고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제2광장 계곡길/ 장군봉 / 칼바위/호압사로 갈 수 있다.
* 데크계단이 꽤 가파르게 되어있고 중간지점에 호압사 이정표가 보인다.
* 데크계단을 내려서면 바로 갈림길이 보이는데 직진하면 제1쉼터/장군봉/칼바위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 계곡길로 내려가면 제2광장으로 내려갈 수 있다. 이정표가 2개 있는데 하나는 제2광장, 또 다른 하나는 서울대/호수공원 표시방향으로 내려가면 된다. (이정표에 쓰여있는 시간은 무시하는 게)
* 데크 계단과 계곡길이 이어지는데 경사도도 그리 심하지 않다.
* 위쪽 갈림길에서 갈라진 제1쉼터 코스와 합류지점에 있는 쉼터
* 계곡길을 따라 평이한 길이 이어진다.
* 왼쪽은 폭포정 건너가는 다리, 계속 직진한다.
* 올라갈 때 갈라졌던 제2광장 갈림길에서 다시 합쳐진다, 제2광장에서 음악동호회 연주 공연이 한청이다.
이후로는 올라왔던 길을 따라 약 20여분 내려가면 관악산역 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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