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登山 이야기/국립공원9

지리산 종주 2박3일 2일차(벽소령 대피소 - 세석대피소 - 장터목대피소) * 지리산 종주 2일차는 벽소령 대피소에서 장터목 대피소 까지 약9.7Km로 2박3일 일정중 가장 짦은구간이다 시간적인 여유도 제일 많은 날이기에 오늘도 역시 1일차와 마찬가지로 지리산 풍광을 감상하면서 여유있는 산행을 이어갔다. 지리산으로 떠나기전 일기예보에는 오늘 비가 오는것으로 되어있었지만 다행이 비는 오지 않고 구름만 잔뜩 낀 날씨다. 벽소령에서 선비샘까지는 편안하게 갈 수 있는 구간으로 특히 벽소령 대피소를 나와서 한동안은 이어지는 숲길은 아침일찍 나섰기에 더욱 운치가 있었다. 선비샘을 지나 세석 대피소 까지는 칠선봉과 영신봉을 지나는 길은 조금 지루 하게 느낄수도 있다. 특히 영신봉을 오르는 계단이 제일 난코스지만 전체적으로 코스도 짦고 시간적인 여유도 많아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는 코스라 할.. 2015. 5. 25.
지리산 종주 2박3일 1일차(성삼재 - 노고단대피소 - 연하천대피소 - 벽소령대피소) * 지리산종주 2박3일의 첫째날은 전날 밤 용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새벽에 구례구역에 내려서 성삼재까지 버스로 이동후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 되었다. 지난번 종주때는 기차에서 잠을 잤었는데 이번에는 모두 잠을 설처 오전에는 거의 비몽사몽 으로 산행을 하였다. 첫째날은 약16.8Km로 다른 날에 비해 제일 긴 거리였지만 워낙 새벽부터 산행을 시작 하여고 또 2박3일 일정 이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충분 하여 전망좋은 곳에서 수시로 쉬면서 풍경도 감상하고 사진 촬영도 하면서 산행을 하여 평소 산행 시간보다는 늦어졌지만 많은 것을 볼수 있는 산행이었다. 구례구역에 예상보다는 조금 늦은 새벽3:10분에 도착 하였다. 구례구 역사를 빠져 나오면 역앞에 택시들과 버스가 대기 하고 있는데 버스를(요금1,000원) 타고 조금.. 2015. 5. 23.
지리산 종주 2박3일 준비물 및 일정 계획 * 지리산 종주 산행 지리산 종주 산행을 5년만에 다시 하였다. 3년전부터 지리산 종주를 계획 하였지만 친구들과의 일정이 맞지 않아서 미루다가 이번에는 대피소 예약을 먼저 하고 일정을 맞추기로 하였다. 친구 한명이 결국에는 무릎이 좋지않아 같이하지는 못하여 아쉬웠지만 2박3일의 여유있는 일정으로 종주를 하였다. 지리산 종주 코스는 일반적으로 화엄사에서 천왕봉을 넘어 대원사로 하산 하는 코스를 말하지만 요즘은 교통의 편이성 때문에 성삼재에서 천왕봉을 넘어 중산리로 하산 하거나 다시 장터목 대피소로 내려와 백무동 으로 하산 하는 코스를 많이 선택 한다. 종주 기간으로는 1박2일이나 2박3일을 많이 하는데 시간적인 여유가 있거나 초보자들이 있을 경우에는 2박3일을 추천 한다. 그래야 여유있게 지리산을 감상하며.. 2015.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