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登山 이야기/국립공원

지리산 종주 2박3일 3일차(장터목대피소 - 천왕봉 - 유평 -대원사 - 삼장분소)

by BAEGDU 2015. 5. 27.

* 지리산 종주 3일차는 장터목 대피소에서 출발하여 천왕봉 일출을 보고 치밭목 대피소를 거쳐 대원사, 삼장분소로 내려가는 코스로 약15.4Km의 거리다. 밤에 비가 잠시 내렸지만 새벽녁에 접어들며 별이 보일 정도로 날씨가 맑아졌다. 일출 시간이 5:27분 이기에 새벽 4시에 장터목 대피소를 출발 하였다. 제석봉과 통천문을 지나 천왕봉까지 새벽 등산로가 렌턴의 불빛으로 이어진다. 천왕봉 아래에서 잠시 바람을 피하고 천왕봉에 올라서니 완벽한 일출이 올라온다. 3대가 덕을 쌓야 볼수 있다는 지리산 천왕봉 일출~

천왕봉에서 왼쪽 방향으로 중봉을 향해 방향을 잡았다 대원사 코스로 내려가는 사람들은 거의 없고  중산리나 다시 장터목대피소로 되돌아가 백무동으로 내려가는 등산객들이 많이 있다. 대원사 코스는 내려가는 도중 중봉과 써리봉을 올라야 되지만 별로 힘들이지 않고 오를수 있다. 오히려 중봉과 써리봉을 내려가는 길이 급내리막으로 신경을 써야 했다. 또한 치밭목 대피소를 지나면서부터는 사람들이 거의 다니지 않아서인지 길인듯 길이 아닌듯한 곳이 많이 있다. 중간중간 거리 이정표가 없다면 헛갈릴만한 길들이 이어진다. 개울가를 따라 내려가기도 하고 키보다 높이자란 풀숲사이를 지나기도 한다. 또한 유평부터는 대원사를 거쳐 최종 목적지인 삼장분소까지는 포장 도로를 따라 약1시간 정도 내려 가야 한다.

 

 

* 3일차 코스(15.4Km, 약9:25분, 아침, 휴식시간포함)

장터목대피소(04:00출발) - 천왕봉(1.7Km, 04:50분, 일출05:27분, 5:40출발) - 중봉(0.9km) - 써리봉(1.3Km) - 치밭목 대피소(0.9Km, 7:50, 아침식사, 9:10분 출발) - 삼거리(1.8Km) - 유평(4.4Km, 12:20분) - 대원사(1.6Km, 12:45분, 휴식) - 삼장분소(2Km,13:25분 도착, 점심식사)

 

 

* 원지 및 서울가는 방법(교통편)

- 삼장분소(2:30분 출발) - 원지도착(3:10분),

- 원지(3:20분 발) - 남서울 터미널(7:00 도착) ===> 시간표 및 요금은 지리산 종주 준비물 및 일정 참조

 

 

 

지리산 종주 2박3일 준비물 및 일정 계획

 

지리산 종주 2박3일 준비물 및 일정 계획

* 지리산 종주 산행 지리산 종주 산행을 5년만에 다시 하였다. 3년전부터 지리산 종주를 계획 하였지만 친구들과의 일정이 맞지 않아서 미루다가 이번에는 대피소 예약을 먼저 하고 일정을 맞추

baegdu.tistory.com

 

 

지리산 종주 2박3일 1일차(성삼재 - 노고단대피소 - 연하천대피소 - 벽소령대피소)

 

지리산 종주 2박3일 1일차(성삼재 - 노고단대피소 - 연하천대피소 - 벽소령대피소)

* 지리산종주 2박3일의 첫째날은 전날 밤 용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새벽에 구례구역에 내려서 성삼재까지 버스로 이동후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 되었다. 지난번 종주때는 기차에서 잠을 잤었는데

baegdu.tistory.com

 

 

지리산 종주 2박3일 2일차(벽소령 대피소 - 세석대피소 - 장터목대피소)

 

지리산 종주 2박3일 2일차(벽소령 대피소 - 세석대피소 - 장터목대피소)

* 지리산 종주 2일차는 벽소령 대피소에서 장터목 대피소 까지 약9.7Km로 2박3일 일정중 가장 짦은구간이다 시간적인 여유도 제일 많은 날이기에 오늘도 역시 1일차와 마찬가지로 지리산 풍광을

baegdu.tistory.com

 

 

 

 

* 지리산 천왕봉 일출 

 

 

 

 

 

 

 

 

 

 

 

 

* 천왕봉 - 삼장분소 고도 표지

 

 

 

 

 

 

* 천왕봉에서본 종주 능선방향 봉우리들; 반야봉, 삼도봉, 노고단

 

 

 

 

 

 

 

* 천왕봉 에서 바라본 주위 풍경

 

 

 

 

 

 

 

 

 

 

 

 

* 천왕봉에서 대원사는 왼쪽 방향으로 가야 한다.(5:40분 출발)

 

 

 

 

 

 

* 천왕봉과 중봉 사이 안부까지 내리막이 이어진다. 로프와 철계단이 설치 되어있지만 어렵지 않게 내려 갈수 있다.

 

 

 

 

 

 

 

 

* 천왕봉과 중봉 사이 안부; 바람이 불고 추위를 느꼈지만 이곳부터 햇빛이 나와 따듯함을 느낀다..

 

 

 

 

 

 

* 뒤돌아본 천왕봉 모습

 

 

 

 

 

 

* 중봉을 올라가면서 뒤돌아 보이는 천왕봉

 

 

 

 

 

 

* 중봉 올라가는 길

 

 

 

 

 

 

* 중봉(천왕봉에서 약30분)

 

 

 

 

 

* 써리봉 

 

 

 

 

 

 

* 써리봉 방향에서 본 중봉과 천왕봉

 

 

 

 

 

 

* 치밭목 대피소(중봉에서 1:40분, 아침식사, 9:10 출발)

치밭목 대피소를 내려서면 잠시 길을 따라 가다 이후 작은 게곡길을 따가 길이 이어진다. 비가 오면 길이 없어지지 않을까 할 정도의 길들이 이어진다. 또한 중간에 잠깐 끊기기는 하지만 땀을 식히며 발을 담을 수도 있는 계곡이 유평까지 이어진다.

 

 

 

 

 

 

 

 

 

 

 

 

* 새재 갈림길(치밭목 대피소에서 약40분); 유평리 , 대원사 방향으로 간다.

 

 

 

 

 

 

 

* 새재 갈림길 이후에도 사면을 따라 키높이 까지 자란 숲을 헤치며 오르내림이 반복 된다.

 

 

 

 

 

 

 

 

* 숲길이 끝나고 여기부터는 콘크리트 포장을 따라 삼장분소까지 이어진다.

 

 

 

 

 

 

* 유평  (새재 갈림길에서 2:10분, 휴식 포함); 이곳부터 삼장분소까지 3.6Km의 거리로 좀 지루 하기는하지만 대원사 계곡이 삼장분소 까지 이어진다. 계곡이 넒고 며칠전에 비가 와서인지 물 흐르는 소리가 마치 폭포 소리 같이 들린다.

 

 

 

 

 

* 오른쪽 방향으로 대원사 계곡을따라 내려 가야한다.

 

 

 

 

 

* 대원사 계곡

 

 

 

 

 

 

* 이곳에서 콜택시를 타고 가는 사람들도 있는듯 하다 내려 가는 도중에 콜택시가 몇대 올라오는 곳이 보였다.

 

 

 

 

 

 

 

 

 

* 유평 마을 민박 및 식당가, 이곳을 지나면 삼장분소 까지 40여분 정도 내려 가야 식사를 할 수 있다.

 

 

 

 

 

 

 

 

* 대원사(유평에서 약25분); 삼장분소까지는 아직 2Km 정도 30분 정도 포장 도로를 따라 내려 가야한다.

 

 

 

 

 

* 대원사 일주문

 

 

 

 

 

 

 

 

*  지리산 국립공원 산장분소(대원사에서 약30분); 이곳에서 2박3일 동안 모은 쓰레기를 그린포인트로 적립하고(약1.5Kg) 쓰레기 봉투를 사서 처리를 하였다. 삼장분소 왼쪽으로는 식당이 있고 길건너 맞은편에 소막골 야영장과 시외버스 정류장과 주차장이 있다.

식당에서 점심과 시원한 맥주 한잔을 마시고 원지행 버스표와 서울행 버스표를 예매.

 

 

 

 

 

 

 

 

 

 

 

* 원지행 버스표는 앞에 보이는 슈퍼에서 사야 한다. 원지에서 서울 가는 버스표까지 예매를 해준다(현금), 카드로 계산 하려면 원지터미널에 전화로 예약 하고 원지터미널에 가서 표를 찾으면 된다.

 

 

 

 

 

 

* 원지 버스 정류소; 삼장분소에서 버스를 타면 약40분 정도 걸리며 서울 가는 버스는 버스정류소 맞은편 길 건너에 있는 서울, 인천 버스 간이 승강장에서 승차하면 된다.

 

 

댓글